작년 제부 생일때 울동네에 있는 팔선생에 가서 생일밥을 사줬었다. 제부 생일이긴 하지만 팔선생의 팔보해물을 맘에 들어 했던 동생 때문에 생일밥을 팔선생에서 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 뭐 제부는 아무거나 다 잘 먹으니 해물 좋아라 하는 동생이 가고 싶다고 하니 제부도 오케이 했던것 같다. ㅋ 동생이 맛있다고 좋아했던 팔선생의 팔보해물이다. (가격 38,000원) 다른 중식당에서 판매하는 팔보채랑 같은 메뉴인데 팔선생의 팔보해물은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적다. ㅠㅠ 하지만 지금껏 중국집에서 먹었던 팔보채 중에서 맛은 가장 낫더라. ㅎ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싼게 흠이라서 그렇지 맛은 굉장히 좋으니 팔선생의 팔보해물 추천드린다. 동북꿔바로우. (가격 18,000원) 간장소스로 맛을 낸 중국 동북식 탕수육이라는데..
뻑하면 자주 가는 중식당이 있다. 홍백림짬뽕은 상호명처럼 짬뽕이 전문이라서 그런지 짬뽕 맛이 아주 좋은 곳이다. 그래서 갈때마다 짬뽕은 항상 주문하고 그외에 다른 음식을 하나씩 주문해서 먹다보니 왠만한 메뉴들을 먹어봤을정도이다. 홍백림짬뽕 외관모습. 가게 앞에 서너대 정도 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맞은편에는 무료공용주차장이 있는데 거기는 항상 만차인편이긴 하지만 간혹 주차 자리가 있을때가 있으니 가게 바로 앞에 주차를 하거나 여의치 않으면 맞은편 무료공용주차장을 이용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홍백림짬뽕 메뉴들이다. 나는 여기 짬뽕과 짜장 그리고 볶음밥과 요리들을 거의 다 먹어본 셈이다. 이날은 홍짬뽕 하나와 신메뉴가 있길래 신메뉴로 주문해 보았다. 메뉴판 말고 따로 벽에 붙여진 신메뉴들이다. 유린..
며칠전 동생이 삼시세끼를 보고나서 갑자기 문어가 먹고 싶다며 문어집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이 있다면서 나보고도 보라고 링크를 보내주었다. 그래서 들어가 봤더니 여기 괜찮네? 하고서 위치를 봤는데 내가 사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곳이더라. 그런데다가 또 맘에 들었던것이 새벽5시까지 운영한다고 정보가 적혀 있었다. (나는야 올빼미과~ㅎ) 그렇게 새로운 곳을 픽 한 어제 새벽 한시경.. 출출한데 음식을 직접 해먹기 귀찮음에 번뜩 떠오른것이 동생이 보라고 알려줬던 그 식당~ 그래서 오랜만에 신천시장까지 걸어서 다녀왔었다. 집에서 걸어가기에 멀지 않았던 것도 있었지만 술도 한잔 살짝 할겸해서 나간거라 뚜벅이로 이동함~ 방가대게는 신천시장 먹자 골목에 있으며 청구네거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
이 포스팅은 먹은지 좀 된 자료이다. 그래서 그 사이 음식의 값이 오른줄 모르고 있었는데 포스팅 하기 위해 식당 정보를 검색하다보니 값이 올라 있더라. 물론 구성이 조금 달라지긴 했지만 달라지지 않은 구성의 메뉴 가격이 오른거 보면 북해양육점도 물가 반영이 된듯하다. 예전엔 오빠랑도 친구들이랑도 여러번 갔었는데 신천시장쪽으로 자주 안가다보니 북해양육점 가는것도 뜸해진 것 같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 메뉴판 사진은 예전 자료라서 현재는 저 가격이 아니니 그냥 참고만 하시길.. 무튼 우리는 2인모듬을 주문해서 먹었었다. 이때는 2인모듬이 양갈비 2인+양등심 1인 구성에 36,000원이였는데 지금 현재는 2인모듬이 양갈비 2인+양등심 1인+양갈비살 1인 구성이며 가격은 49,000원 하더라. 예전 구성에 비해..
집근처에 있어서 자주 가는 곳 중에 하나가 김민성아임넙띠기돈까스집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돈까스를 싫어하는 사람이 물론 있겠지만 얼마나 많겠나. 사람이 희안한게 다른 사람 또는 특히 티비에서 어떤 특정 음식을 먹는걸 보면 그게 참 무쟈게 땡기게 된다. 짜장면을 먹는걸 보면 짜장면이 땡기고 라면을 먹는걸 보면 라면이 땡기고 치킨을 먹는걸 보면 치킨이 마구마구 땡겨서 그 유혹을 참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가 된다. 어느날 티비에서 누군가 돈까스를 넘흐 맛있게 먹는 장면이 나왔는데 또 그걸 보니 돈까스가 어찌나 땡기던지..ㅋㅋ 그래서 집근처 김민성아임넙띠기돈까스에 먹으러 갔더랬다. 김민성아임넙띠기돈까스 가게는 범어3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까이에 있다. 따로 주차 자리가 없는 골목에 위치해 있다. 메뉴가 꽤 다양하..
자주 다니던 골목길에서 무심하게 쳐다만 보고 지나쳤던 도마 라는 식당이 있었다. 여긴 뭐지? 지나다니면서 그저 한번씩 궁금해 하기만 하고 지나쳤던 곳을 어느날 우연히 들어가 보게 되었고 그 맛에 반해 이후에 친구를 데리고도 가게 되었다. 맛은 꽤 있지만 가격대가 좀 있다보니 선뜻 자주 가게 되지는 않더라. 우리는 모듬세트 중 2인세트를 주문했다. 2인세트에는 한우(부채살,등심,안심,갈비살) 300g와 타이거새우 5마리가 함께 나온다. 주류도 다양하게 있다. 첨 보는 다양한 술병들.. ㅋ 주문을 하고 조금 기다리고 있으면 이렇게 세팅해 주신다. 양파간장과 마늘고추장아찌 그리고 고기 찍어 먹을 소스와 소금. 에잇~ 사진이 흔들렸엉~ 엉엉~~ ㅠㅠ 나는 사진 흔들린거 보면 왕짜증과 함께 슬픔이 몰려온당~ 으허..
꽤 오랫동안 여러번 방문해서 먹었던 맛있었던 식당중에 하나가 풍미가이다. 갈치조림을 유달리 좋아하는 내 입에 맛있었던 곳이라 갈치조림이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가는 곳이기도 하고 기본찬으로 나오는것들 또한 맛도 좋고 가짓수도 적지 않아서 참 좋아라 하는 부분도 있다. 풍미가 외관모습이다. 식당에 간 시간이 저녁 6시가 좀 되기 전이였지만 들어가기전에 간판불이 켜져 있지 않아서 이날 문을 닫았나 걱정하며 가까이 가보니 식당 내부에 불이 켜져 있길래 식사하러 들어갔었는데 식사 다 마치고 나오면서 다시 확인해보니 그사이 불을 켜 놓으셨나보더라. 싸장뉨~ 간판불 켜는거 잊으시믄 안되유~~ ㅋㅋ 풍미가 내부모습이다. 보기와는 다르게 식사할 테이블이 꽤 있었고 저 안쪽에는 단체회식도 가능한 공간도 있는것 같더라. 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