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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에 있어서 자주 가는 곳 중에 하나가 김민성아임넙띠기돈까스집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돈까스를 싫어하는 사람이 물론 있겠지만 얼마나 많겠나.

사람이 희안한게 다른 사람 또는 특히 티비에서 어떤 특정 음식을 먹는걸 보면 그게 참 무쟈게 땡기게 된다.

짜장면을 먹는걸 보면 짜장면이 땡기고 라면을 먹는걸 보면 라면이 땡기고 치킨을 먹는걸 보면 치킨이 마구마구 땡겨서 그 유혹을 참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가 된다.

어느날 티비에서 누군가 돈까스를 넘흐 맛있게 먹는 장면이 나왔는데 또 그걸 보니 돈까스가 어찌나 땡기던지..ㅋㅋ

그래서 집근처 김민성아임넙띠기돈까스에 먹으러 갔더랬다.

 

 

 

 

김민성아임넙띠기돈까스 가게는 범어3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까이에 있다.

따로 주차 자리가 없는 골목에 위치해 있다.

 

 

 

 

메뉴가 꽤 다양하게 있다.
나는 주로 넙띠기돈까스를 주메인으로 항상 주문하고 다른 메뉴는 그때그때 먹고 싶은걸 하나 더 주문한다.

이날은 돈까스와 날이 더운관계로 시원한 밀면을 주문했다.

 

 

 

 

뒷편으로 돌려보면 밥 종류도 있고 세트도 있다.

 

 

 

 

돈까스와 밀면 주문 후 바로 나온 애피타이저와 밑반찬들.

 

 

 

 

김민성아임넙띠기돈까스에는 주메뉴를 먹기 전에 애피타이저로 웨지감자가 나온다.

따뜻한 상태로 나오며 노란그릇에 담겨 있는 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나다.

 

 

 

 

오이피클과 단무지 그리고 볶음김치.

오이피클과 단무지는 일반적인 맛이고 저 볶음김치가 의외로 엄춍 맛있당~

주로 한번씩은 리필해 먹는 편이다.

 

 

 

 

그렇게 애피타이저를 먹고 있으니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다.

 

 

 

 

밀면.(가격 6,000원)

 

 

 

 

시원한게 맛있다.

이제 더워지기 시작했으니 밀면을 자주 먹을 것 같다. ^^

 

 

 

 

돈까스와 함께 나오는 국물.

얘는 우동 국물 같은데 따뜻하다.

 

 

 

 

넙띠기돈까스.(가격 7,500원)

 

 

 

 

사이드로 밥과 양배추샐러드가 나온다.

소스가 입에 맞아 잘먹는 편이다.

 

 

 

 

돈까스.

김민성아임넙띠기돈까스에서 나오는 돈까스는 엄청 크면서 두툼한 편이다.

그리고 얼마나 바삭바삭한지.. 저 돈까스 소스 또한 엄춍 맛있당~

나는 소스킬러라서 저정도 소스도 부족해서 한번씩 소스 추가를 요청해서 먹는다.

소스 듬뿍 찍어 먹으면 너무나도 좋으당~ ㅎ

소스는 리필요청하면 그냥 주신다.

참고로 매운돈까스의 맵기가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많이 매워요 하시더니 맛 보라고 종지그릇에 매운소스를 덜어 주시길래 맛을 봤더니 정말 엄춍 매웠다~ >.<

매운거 잘먹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매웠으니 뭣도 모르고 매운돈까스 주문했다가 입과 속에서 불날뻔~ ㅋㅋ

무튼 김민성아임넙띠기돈까스 강추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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