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 내 생일때쯤이였다. 우리 친구들은 생일모임에 멤버만 참석해서 생일밥을 먹는데 이때는 친구들이 울오빠에게 고맙다며 밥을 함께 쏘겠다고 같이 불렀었다. 이 당시 내가 어깨 수술을 하고서 1년반동안 치료한다고 무쟈게 힘들었던 시기였었는데 그때 내 간병을 오빠가 열심히 잘해주었기에 친구들이 오빠에게 넘흐 고맙다며 친구인 입장에서 그 보답으로 밥을 한끼 사고 싶은데 마침 내 생일모임을 하게 되니까 겸사겸사 먹자며 함께 나오라고 한 것이다. 그래서 이때 오빠랑 함께 참석했었고 황제잠수함에서 황제찜과 랍스터를 사 주어서 거하게 먹고서는 2차로 커피를 마시러 카페 편으로 갔었다. 카페 편은 카페 규모가 굉장히 크고 넓더라. 우리는 카페에서 내 생일 케익을 먹기로 했기에 음료는 카페라떼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었다...
류커피는 동성로에만 가다가 어느날 범어동에도 생기더니 그 뒤 신세계백화점 안에도 생겨서 두루두루 다닐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다. ㅎ 특히 범어동 류커피는 집에서 가까워 한번씩 들르는 곳이다. 범어동에 위치한 류커피 로스터스 외관모습이다. 주택을 개조해서 만들었는데 규모도 크고 멋스럽다. 이곳은 별관 같은 곳이다. 본관에 자리가 없거나 이쪽 자리가 좋으면 주문 후 이용하면 된다. 범어동에 있는 류커피는 동성로 류커피보다 더 자주 갔었는데 갈때마다 사진을 찍지 않아서 더 다양한 음료를 먹었음에도 사진은 많지가 않다. 일단 남겨진 사진만 올려본다. 카레라떼. 부드러운 편이다. 카페모카. 류커피의 카페모카는 엄청 부드러우면서도 깊은 맛이 나고 과하지 않는 단맛이여서 종종 주문해 먹는 음료이다. 이것은 다른날 먹..
예전 팔공산에 밥 먹으러 갔다가 팔공산 분수대 광장쪽에 산책을 잠시 하였는데 그 주변에 카페가 있길래 우연찮게 가보게 된 곳이다. 달코롬디저트 외관모습. 주문을 하고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창문에 저런 문구가 새겨져 있더라. '당신이 있어 어제보다 좋은 오늘' 저 몇글자에 괜히 기분 좋아지고 미소 짓게 되더라. :) 작은 소품 하나하나에도 신경 쓴 모습이 보였고 저런 작은 소품으로도 카페 분위기가 더 이쁘게 사는 것 같다. 잠시 기다리고 있으니 주문한 것들이 나왔다. 밥 먹은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기에 각각 커피를 마시기엔 배가 너무 부를 것 같아서 커피는 하나만 주문하고 대신 마카롱 맛을 보고 싶어서 마카롱 두개를 주문하게 되었다. 카페라떼. 예쁜 하트가 그려진 카페라떼~ 맛은 보통정도~ 티라미수 마카..
얼마전 갔었던 부산 자료는 이게 마지막일듯 싶다. 찾아보니 최근 부산 자료는 그래도 안 빠트리고 다 올린듯~ 부산 해운대구청쪽에 볼일을 보면서 점심을 먹고 난 후 커피 한잔 마시러 카페를 찾았었는데 일반적이지 않은 커피가 있길래 바로 고고~ 했었쥐~ ㅋ 해운대구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는 아주 쉽다. 근데 블랙업커피 해운대점 들어가는 입구가 좀 헷갈리는 편.. 보이는 저기가 입구인듯 보여도 저기는 입구가 아니다;; 블랙업커피 해운대점은 해운대온천센터 1층에 위치해 있는데 아까 봤던 곳 옆으로 돌아서 들어가면 해운대온천센터와 입구를 함께 사용하기에 여기가 커피숍이 맞는지 온천센터에 잘못 왔는지 좀 헷갈릴수 있다. ㅋ 무튼 해운대온천센터 입구와 나란히 매장이 있으니 헷갈리지 마시길~ 블랙업커피 매장에..
명절 저녁을 동생네랑 먹고나서 간단히 커피를 마시기 위해 돌아다니다가 할리스커피점이 눈에 띄여서 들어가게 되었다. 할리스커피 대구범어천로점 외관모습이다. 매장이 꽤나 컸다. 바로 앞에 주차가 되는지는 모르겠고 우리는 건물 뒷편으로 가서 주차를 했다. 할리스커피 메뉴들.. 우리는 딸기요거트, 카페라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할리스커피 대구범어천로점은 2층까지 있는데 우리는 2층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다. 주문한 것들이 나왔다. 딸기요거트. (가격 6,500원) 조카가 좋아하는 메뉴이다. 맛있다고 잘 먹더라~ ㅎ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 4,100원) 겨울에도 아이스를 먹는 제부~ ㅋ 아메리카노 맛이 괜찮다고 말해줬다. 카페라떼. (가격 4,600원) 동생과 나는 주로 카페라떼를 먹는데 이날은 ..
요즘엔 골목골목마다 식당들이 즐비하지만 식당들 못지않게 카페들도 참 많이 생기고 또 없어지기를 반복한다. 그리고 카페들도 예쁜카페들이 얼마나 많이 생기는지 가보고 싶은 맘이 생기게 만드는 카페들도 넘쳐나기에 경쟁에서 살아남을려면 커피맛도 중요하지만 디저트나 인테리어도 꽤나 신경써야 할 듯 싶다. 대구 법원 맞은편에 핑크빛 블링블링한 카페가 눈길을 끌길래 들어가 보았다. 꽤나 높은 크기의 카페 입구가 인상적이다. 가까이에서 찍으면 카페입구 전체가 카메라에 다 담기질 않는다; 층고가 높은 천정에 달려있는 조명도 예쁘게 보이더라. 카페 내부가 많이 넓지는 않아서 테이블이 많지는 않았지만 나름 테이블 세팅들도 괜찮았었고 소품들로 꾸며놓은 것들이 아기자기 괜찮은 편이였었다. 주문하는 카운터인데 이곳도 화사한 색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