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오빠랑 둘이 기념일 기념하기 위해 센도리를 다녀왔었고 먹었던 사진을 인스타에 올렸더니 친구가 맛있겠다고 먹고 싶다고 하길래 날잡아 친구들에게도 한번 쏘게 되었다. 들안길에 있는 센도리. 랍스터 코스요리집인데 내부 인테리어가 나름 괘안타~ ㅋ 센도리 메뉴들. 우리는 센도리코스로 주문했다. 지금은 센도리코스가 저 가격이 아니니 그냥 참고만 하시길. 센도리 코스를 주문하면 맨 먼저 샐러드가 나온다. 매생이죽. 불고기샐러드. 그리고 무알콜홍초칵테일. 첨에 이걸 주시길래 엇~ 운전땜에 안돼요~ 했더니 무알콜이랜다~ ㅋ 분위기 낼 수 있어서 좋았다. 도토리묵사발. 감바스 알 하이오. 새우가 꽤 많이 들어있다. 고르곤졸라피자. 돈까스. 문어숙회. 튀김들(새우와 당근 그리고 고추). 샐러드와 죽 이외에 7가지 ..
동생 생일이 있었다. 가족들 지인들과의 생일축하 자리 말고 언니로서 동생 생일밥을 따로 사주고 싶어서 무엇이 먹고 싶냐고 물어봤었고 육류 보다는 유달리 해산물을 좋아하는 동생이기에 어디를 갈까 무엇을 사줄까 고민하다가 일식전문점 삿뽀로가 괜찮은거 같아서 가게 되었다. 삿뽀로는 수성못쪽에 위치해 있고 식당 건물이 굉장히 크며 주차장도 엄청 넓어서 주차하는데 힘들지 않아서 좋다. 외관 사진과 메뉴판 사진을 찍지 못했네. 우리는 평일 점심에 갔기에 런치 스페셜 B를 주문했다. 굉장히 정갈하고 고급진 느낌이다. 원래는 전채요리인 차왕무시가 나와야 하는데 그것대신 매생이죽이 나왔다. 계절샐러드와 세비체. 샐러드에 소스가 거의 없어서 소스 킬러인 나에겐 그닥~이였던 샐러드. 세비체인데 어떤 생선인지 잘 모르겠; ㅋ..
작년 내 생일때였다. 제부가 생일밥을 산다고 해서 만나기로 했는데 뽈락을 사주겠단거다. 뽈락을 먹어본적이 없었지만 맛난 음식 찾아 먹는 취미를 가진 제부였기에 믿었고 그 맛이 궁금했었는데 동생은 먹어보기도 전에 싫다고 하더라. 동생도 뽈락은 먹어본적이 없다. 무튼 지 생일도 아니고 내 생일인데 왜 지가 싫다고 하는지~ 그래서 동생한테 한소리 했더니 마지못해 따라오더라. 췟~ 청해싱싱뽈락의 메뉴들이다. 이쪽은 단품메뉴들. 이쪽은 세트메뉴들. 우리는 싱싱세트 B인 뽈락세꼬시 中 + 객주리(쥐치) 조림 中을 주문했다. 가격은 할인해서 77,000원이다. 근데 나는 세꼬시를 별로 안좋아해서 뽈락은 세꼬시가 아닌 반반으로 주문했다. 뽈락은 세꼬시도 되고 반반도 가능한데 이날 반반으로 주문했다. 주문을 하고 나니 ..
오늘 친구의 생일이라 축하 모임을 가졌다. 점심약속이라 어디서 먹을까 열심히 찾아 보던중 수성못 쪽에 온기정이 새로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았다해서 수성못 온기정으로 결정했다. 12시경에 갔더니 주차장은 이미 만차였고 옆건물쪽에 주차를 하라고 해서 주차하고 들어갔더니 좌석도 이미 만석이다.ㅠㅠ 그래서 우리는 다른곳으로 가기도 그렇고 해서 웨이팅을 하게 되었고 서서 자리가 나기를 기다리면서 뭘 먹을까 메뉴판 정독을 했더랬다. ㅋ 보시는 바와 같이 수성못 온기정의 내부 모습은 이러하며 테이블 갯수가 생각보다 그리 많지는 않다. 물론 보이는게 다는 아니며 사진 정맞은편 미닫이 문 안쪽엔 단체석이 있나보다. 예약 했다고 하니 저 안쪽으로 안내를 했었고 여러명이 안쪽으로 계속 들어갔었다. 그리고 사진 윗쪽의 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