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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달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터지기 전에 몸살끼가 있어서 몸보신 차원에서 삼계탕을 먹으러 갔었다.

동네에도 삼계탕 집이 있긴 하지만 침산동에 있는 닭올닭이 더 괜찮았던 관계로 침산동에 볼일거리 만들어서 겸사겸사 다녀왔었다.

 

 

 

닭올닭 침산점 외관모습이다.

식당이 꽤 큰편이다. 1층은 주차장으로 이용해서 주차공간이 다른곳보다 좋긴 하지만 더운 여름철에는 워낙 삼계탕 손님이 많아 주차공간이 없어서 다른곳에 주차를 해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나는 겨울에 갔었고 마감시간 한시간 전에 갔더니 주차공간이 널널해서 좋았다.

 

 

 

 

주차를 하고서 이곳을 통해서 2층으로 올라가면 식당이 나온다.

 

 

 

 

홀도 넓고 룸도 따로 있다.

보이는 곳이 다가 아니다.

저기 보이는 곳에 앉아서 드시는 사람들은 모두 각자 개별 손님들이고 왼쪽편 뒷쪽에 사진에 담기지 않은 곳에 이날 단체 손님들이 와서 회식을 하고 있었는데 얼마나 시끄럽게 먹던지.. -_-;

도때기 시장에 와 있는줄 알았;;

뒷쪽편은 그 사람들 땜에 사진에 담지 못했다.

 

 

 

 

닭올닭에서는 삼계탕 드시는 손님들에게 인삼주를 서비스로 내어 주시는데 저기 보이는 인삼주가 그것인가 보다.

 

 

 

 

각종 다양한 삼계탕과 그리고 찜닭 메뉴까지 있다.

삼계탕을 좋아하지 않거나 삼계탕이 땡기지 않을때는 찜닭으로 주문해서 먹어도 괜찮을것 같다.

우리는 가장 기본인 녹두삼계탕을 주문했다.

 

 

 

 

삼계탕을 주문하고 나면 바로 이렇게 밑반찬들을 세팅해 주신다.

 

 

 

 

청양고추이다. 저거 잘못 먹으면 혀가 음춍 아푸다; ㅋ

 

 

 

 

무와 양파 장아찌.

 

 

 

 

똥집볶음.

닭올닭에서는 다른곳에서 볼 수 없는 똥집볶음이 반찬으로 나온다.

똥집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것만으로도 술안주가 될 정도~ 다 먹고서 리필이 된다.

 

 

 

 

깍두기.

 

 

 

 

물김치.

 

 

 

 

생마늘.

 

 

 

 

그리고 서비스 인삼주.

 

 

 

 

이렇게 두잔 따르고서 내가 다 묵었다. ㅋ

 

 

 

 

그렇게 밑반찬과 인삼주를 먹고 있노라면 삼계탕이 나온다.

 

 

 

 

바글바글 끓고 있는 삼계탕~

나는 탕이나 국이 이렇게 뜨겁게 바글거리며 나오는것이 좋더라. ㅎ

 

 

 

 

 

바글거리는게 조금 식고 난 뒤 찍은 사진.

역시 삼계탕은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먹었던 음식이라서 그런지 평상시 몸이 안좋을때 먹으니 힘이 불끈 나는것 같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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