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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제부 생일때 울동네에 있는 팔선생에 가서 생일밥을 사줬었다.
제부 생일이긴 하지만 팔선생의 팔보해물을 맘에 들어 했던 동생 때문에 생일밥을 팔선생에서 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 뭐 제부는 아무거나 다 잘 먹으니 해물 좋아라 하는 동생이 가고 싶다고 하니 제부도 오케이 했던것 같다. ㅋ
동생이 맛있다고 좋아했던 팔선생의 팔보해물이다. (가격 38,000원)
다른 중식당에서 판매하는 팔보채랑 같은 메뉴인데 팔선생의 팔보해물은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적다. ㅠㅠ
하지만 지금껏 중국집에서 먹었던 팔보채 중에서 맛은 가장 낫더라. ㅎ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싼게 흠이라서 그렇지 맛은 굉장히 좋으니 팔선생의 팔보해물 추천드린다.
동북꿔바로우. (가격 18,000원)
간장소스로 맛을 낸 중국 동북식 탕수육이라는데 맛 개안타~ ㅎ
하이센체즈. (가격 28,000원)
가지 사이에 새우살을 넣어 튀긴요리이다.
제부에게 요리 한가지 더 골라봐~ 했더니 제부가 고른게 이 요리인데 얘는 맛이 좀 그저 그랬다.
튀긴가지조각 8개에 28,000원이면 튀긴가지조각 한개 가격은 3,500원이라는건데 가격이 좀 사악하긴 하다;;
요리를 먹고서 식사를 주문했다.
게살볶음밥인데 양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 (가격 11,000원)
게살볶음밥에는 짜장소스와 짬뽕국물이 함께 나온다. 볶음밥 안에 게살이 통으로 큰게 잔뜩 들어있더라. 맛 괜츈타~
간짜장. (가격 7,000원) 맛 괜츈타~
짬뽕밥. (가격 7,000원)
짬뽕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되지만 그래도 건더기가 좀 없는 편인듯; 얘는 맛 보통이였다.
팔선생은 북경오리로 유명하지만 다른 요리와 식사들도 괜찮으니까 한번쯤 방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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