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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른 봄.. 부산 해운대쪽에 볼일이 있어서 뻔질나게 대구와 부산을 왔다갔다 한적이 있다.

그때는 코로나가 터지기 전이였었지.

그 볼일이 그나마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 다 해결되어서 더는 부산에 일부러 볼일 보러 가지 않아도 되어서 어찌나 다행이던지..

대구 신천지 때문에 전국적으로 대구 사람들을 멀리하고 꺼려했기에 볼일이 빨리 끝난게 더욱 다행이였다.

여튼 그 당시 뻑하면 해운대쪽에 갔던때에 점심 또는 저녁을 해결 해야 했었고 그래서 항상 뭘 먹을까 고민하며 맛있는 곳이 있는지 검색하며 밥을 먹으러 다녔었다.

백번집 해운대본점은 그중에 한곳이다.

 

 

 

이날은 저녁까지 해결하고 대구로 왔었나보다.

백번집 이란 곳인데 여기는 백반 메뉴들을 많이 먹더라.

해운대구청에서 아주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는 쉽다.

 

 

 

 

 

백번집 메뉴는 정식백반과 닭도리탕 그리고 돼지두루치기 이렇게 3가지로 단촐해서 좋았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많이들 먹던 정식백반(가격 8,000원)으로 주문했다.

 

 

 

 

정식백반을 주문하면 바로 이렇게 한상 차려 주신다.

반찬 가짓수가 9가지나 된다.

 

 

 

 

어묵볶음.

 

 

 

 

김치.

 

 

 

 

감자조림.

 

 

 

 

구운김.

 

 

 

 

콩나물무침.

 

 

 

 

버섯볶음.

 

 

 

 

시금치무침.

 

 

 

 

가자미조림.

 

 

 

 

달걀찜.

 

 

 

 

된장찌개.

 

반찬 많은걸 유달리 좋아하고 반찬을 유독 많이 먹는 나에게 너무나도 좋은 상차림~ ㅎ

반찬들과 찌개 맛은 보통정도?

우와 맛있다는 아니여서 백번집과 가까이 살거나 해운대구청쪽에 볼일이 있으신 분중에 집밥이 그리울때 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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