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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내 생일때 동생이 밥을 사준다고 하길래 뭘 먹으러 갈까 고민하다가 먹어보고 싶었던 한정식 집이 생각나길래 사죠~ 사죠~ 오빠랑 같이 사죠~ 했더니 흔쾌히 오케이 해서 가게 되었다. ㅎ

그 한정식 집이 비원이며 비원은 들안길  먹거리타운 사거리 초입에 있다.

 

 

 

예전 사진이라 지금은 가격이 이때보다 조금 올랐으니 그냥 참고만 하시길 바란다.

우리는 한정식 선비를 주문했다.

구이류(고기류) 가격은 후덜덜~하다.

 

 

 

 

고기 먹고나서 먹는 식사류와 주류가 있다.

 

 

 

 

선비 한정식을 주문하고 조금 있으면 처음에 이렇게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갖다 주신다.

그래서 하나씩 먹고 있으니 그 뒤로 또 하나씩 음식들이 주구장창 나왔다.

나온 음식들을 쭈욱 나열해 보면..

 

 

 

 

목이버섯과 백목이버섯.

이렇게 목이버섯들을 참기름에 찍어 먹게 주는 곳은 처음인듯~

 

 

 

 

문어새우초회.

 

 

 

 

쑥버무리.

 

 

 

 

도토리돌나물무침.

 

 

 

 

연어와 양파크림샐러드.

 

 

 

 

육회.

 

 

 

 

토마토어린잎채소샐러드.

 

 

 

 

가지튀김.

 

 

 

 

잡채.

 

 

 

 

떡갈비. 떡갈비는 인당 하나씩 먹게 나온다.

 

 

 

 

녹두죽.

 

 

 

 

홍어삼합.

홍어도 인당 하나씩 먹게 나오는데 둘다 못먹어서 나혼자 다 무것당~ ㅋ

 

 

 

 

코다리조림.

 

 

 

 

왕새우구이. 이것도 하나씩~

 

 

 

 

연근샐러드.

 

 

 

 

드디어 식사가 나왔다.

밥은 흑미밥~

 

 

 

 

된장찌개.

 

 

 

 

고추장아찌.

 

 

 

 

취나물무침.

 

 

 

 

열무김치.

 

 

 

 

꽁치구이까지.

 

음식 나오는 가짓수도 엄청나게 많은데다 육해공 골고루 나오니 비원은 우리처럼 특별한 날에 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시원하게 살얼음 낀 오미자차.

색도 이쁘고 맛도 상큼하니 입가심 마무리 후식으로 좋으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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