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팔공산에 밥 먹으러 갔다가 팔공산 분수대 광장쪽에 산책을 잠시 하였는데 그 주변에 카페가 있길래 우연찮게 가보게 된 곳이다. 달코롬디저트 외관모습. 주문을 하고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창문에 저런 문구가 새겨져 있더라. '당신이 있어 어제보다 좋은 오늘' 저 몇글자에 괜히 기분 좋아지고 미소 짓게 되더라. :) 작은 소품 하나하나에도 신경 쓴 모습이 보였고 저런 작은 소품으로도 카페 분위기가 더 이쁘게 사는 것 같다. 잠시 기다리고 있으니 주문한 것들이 나왔다. 밥 먹은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기에 각각 커피를 마시기엔 배가 너무 부를 것 같아서 커피는 하나만 주문하고 대신 마카롱 맛을 보고 싶어서 마카롱 두개를 주문하게 되었다. 카페라떼. 예쁜 하트가 그려진 카페라떼~ 맛은 보통정도~ 티라미수 마카..
예전에 꼬막이 너무 먹고 싶어 어디 맛있는 곳 없을까 하다가 누가 팔공산쪽에 꼬막집이 있다고 해서 한번 찾아가 본적이 있었다. 전라도 순천에 가서 꼬막을 정말 맛있게 먹었던 그 기억을 떠올리며 팔공산에 있는 꼬밥집에 갔더랬지. 이때도 외관사진은 또 없네. 들어갈때 잊어버리고 나오면 찍어야지 하면서 매번 잘 잊어버린다눈~ ㅡ.ㅡ 꼬밥집 내부중 일부이다. 식사자리가 조금씩 분리되어져 있어서 먹기가 조금은 편하더라. 꼬밥의 메뉴들. 우리는 꼬밥정식으로 주문을 했다. 꼬밥정식은 7,8월에는 주문이 안되고 그때는 간장꼬밥정식만 된다고 한다. 여름철에는 꼬막이 산란기로 인해서 양념꼬막이 제공되지 않기 때문이란다. 우리가 갔을때는 7,8월이 아니였기에 꼬밥정식이 가능해서 그것으로 주문했었다. 꼬밥정식에는 양념꼬막+간..
경주 여행 둘쨋날 점심으로 찾아 간 곳은 원조떡갈비 집이다. 이곳은 오빠가 수요미식회에 나온곳인줄 알고 자료도 그닥 많이 찾아 보지도 않고 리스트에 올려 놓고 온 곳이다. 근데 그 정보가 잘못된 정보였다눈;; 이곳은 삐까뻔쩍한 도심 도로가 아닌 일반 도로를 한참~ 달리다가 있는 곳이여서 네비를 켜고 집중해서 잘 찾아가야 한다. 그리고 원조떡갈비 집은 식당 바로 앞에 주차 공간이 있긴 하지만 약 두대정도?가 다여서 주차 할 곳이 만만치가 않아 꽤 멀리 떨어진 곳에다 주차를 겨우 하고 한참 걸어 갔었다. ㅡ.ㅡ 원조떡갈비 식당은 1층짜리 건물이며 언뜻 보기에 꽤 허름해 보이는 곳이여서 눈 크게 뜨고 찾지 않으면 그냥 휙~ 지나쳐 버린다는.. ㅋㅋ 아놔~ 외관사진과 내부사진 그리고 메뉴들을 안찍어놨네. 떱~ ..
작년에 경주에 짧게 여행을 간적이 있었다. 그 당시 경주 있는 동안 맛있는 곳에 가서 먹기 위해 참 검색을 여기저기 많이 했었는데 오늘 올리는 이곳이 그중 한군데이다. 낙지마실은 경주 보문단지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는데 식당 근처에 공용주차장이 여러개가 있고 꽤 커서 주차하기가 쉬워 좋더라. 주차장 이용은 무료이다. 식당에 들어갔더니 사람들이 얼마나 버글거리던지. 빈자리 겨우 나서 자리에 착석했다. 낙지마실의 메뉴는 단촐한 편~ 우리는 대표메뉴인 낙곱새를 주문했다. 주문하면 철판에 담긴 낙곱새가 젤 먼저 나온다.(가격 : 1인분 9,000원/ 2인 18,000원) 그렇게 낙곱새를 익히고 있으니 밥과 기본찬들이 나왔다. 어느정도 익고 있는 낙곱새~ 밥은 대접에 담겨져 나온다. 사람들 대부분이 비벼 먹나 보..
얼마전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아웃백이 오픈을 했었다. 동생이 한번 같이 가 보자고 연락이 왔었고 황금동에 있는 아웃백에 언제 한번 갈려고 생각중이였었는데 신세계백화점에 오픈했단 얘기에 거기로 먼저 가보게 되었다. 새로 오픈한 아웃백은 신세계백화점 8층에 위치해 있다. 매장 앞에는 캥거루 모형이 놓여져 있더라. 아웃백 카운터. 매장 한켠에 진열된 와인들.. 2시 조금 안되서 갔지만 자리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하면서 갔었는데 코로나 여파 때문인지 자리는 생각외로 많더라. 주방쪽을 조금 오픈해 놓았더라. 식당 내부가 꽤 넓은 편이였다. 여러메뉴들중 우리는 런치세트에 있는 메뉴를 먹어보기로 했다. 런치세트를 주문하면 스프와 부시맨 브레드 그리고 과일에이드와 후식까지 다 나온다. 우리는 런치세트중 카카두 김치 그릴러..
예전에 꽤 친하게 지냈던 지인들이 서로 맘 맞쳐 가게를 오픈 했던적이 있었다. 가게 오픈한 지역이 원주이기도 했지만 그당시 내가 어깨를 다쳐 몇달동안 병원에 다니고 있는 상황이여서 오픈하자마자는 못가보고 뒤늦게 가보게 되었다. 여튼 원주를 가게 되면서 대구서 그래도 거리가 있다보니 점심 장사만 하는 지인가게를 당일 아침에 출발해서 가기엔 올빼미족인 나에겐 무리가 있었기에 전날 출발해서 하루 자고 담날 인나서 점심 먹으러 가게 되었고 그 덕에 나는 원주 다른 맛집에도 들를 수 있게 되었찡~ 이곳은 원주맛집으로도 유명한 원주 중앙시장내에 있는 신혼부부라는 식당이다. 가게이름이 신혼부부이길래 신혼부부가 운영하는줄 알았더니 그건 아닌것 같더라. 시장 안쪽이 미로 같아서 찾아간다고 좀 헤맸던 기억이 난다. 이곳은..
이곳은 부산 범일동에서 볼일을 보고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아간 곳이다. 범일역 근방이라서 범일동인줄 알았는데 지도에 위치를 찍어보니 범천동이라네. 현대백화점, 자유도매시장 기준으로 북쪽이 범천동이더라. 점심을 먹었던 백회향이 현재 네이버지도에 등록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주소를 남겨 본다. 주소 : 부산 부산진구 범일로139번길 12 (범천동 734-28) 백회향 외관모습. 백회향 메뉴판 1 - 세트메뉴들~ 백회향 메뉴판 2 - 일반적인 식사 메뉴들~ 백회향 메뉴판 3 - 요리 메뉴들~ 백회향 메뉴판 4 - 주류들~ 기본찬으로 나온 양파, 단무지, 김치. 짜장면 곱배기.(가격 5,000+1,000=6,000원) 이날도 나의 곱배기 사랑은 여전히~ㅋ 아~ 이러다 진쫘 돼쥐되긋네.. 떱;; 양이 상당히 많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