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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부산 기장 맛집] 대게만찬 : 대게찜

깜장고무신 2020. 9. 19. 23:27

예전 알았던 사람이 부산 기장쪽에 대게요리를 아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한번 가보라고 했었는데 그 당시 여러가지 사유로 못가보다가 뒤늦게 대게가 먹고 싶어 찾아가 보게 되었다.

기장의 대게만찬은 더이스트인부산의 3층에 위치해 있는데 건물 규모나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주차시설도 넓고 잘 되어 있다.

건물도 크고 대게만찬의 대게 수족관도 엄청 크고 많은데 어째 찍어놓은 사진이 하나도 없네. ㅜㅜ

대게만찬은 3층에 도착하면 일단 대게를 먼저 선택하게 된다.

대게의 크기와 갯수 등을 선택하고서 무게를 달고 나온 값을 그 자리에서 일단 먼저 계산하게 된다.

대게 선택 후 결제한 뒤에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자리에 착석하게 되는데 앉아서 먹을때도 인당 상차림 비용을 따로 지불해야 한다.

 

 

 

대게만찬 내부모습.

이 사진은 대게만찬의 아주 일부이다.

엄청 크니 참고만 하시길..

 

 

 

 

자리에 앉으니 인당 지불한 상차림이 나왔다.

상차림 비용은 인당 5천원이다.

 

 

 

 

게살스프.

 

 

 

 

양파장.

 

 

 

 

초장과 와사비 그리고 간장.

 

 

 

 

샐러드.

 

 

 

 

초무침.

 

 

 

 

생선회.

 

 

 

 

유린기.

 

 

 

 

초밥.

 

여기까지가 상차림 비용으로 나오는 것들이다.

나쁘지 않았다.

 

 

 

 

 

메인 메뉴인 대게찜.

상차림 음식들을 먹고 있는 동안에 우리가 골랐던 대게가 찜통에 들어가 쪄지고 있었고 다 쪄지게 되면 이렇게 갖다주신다.

대게 한마리를 골랐는데 요거 한마리 가격이 대략 12만원정도 했던걸로 기억한다.

등딱지와 몸통 그리고 다리들을 다 분리해서 먹기 좋게 갖다 주신다.

 

 

 

 

살이 꽉 찬 대게 몸통.

 

 

 

 

등딱지에 담겨진 내장들..

 

 

 

 

집게 다리.

집게 다리에는 생각보다 살이 크게 붙어 있지 않은거 같아서 쵸큼 속상~ ㅋ

 

 

 

 

대게 다리들.

 

대게, 꽃게, 새우, 이런 갑각류들을 유난히 좋아하는 나는 정신없이 먹었다. ㅋㅋ

갑각류들은 맛있긴 한데 껍질 까먹는게 귀찮긴 행~ ㅜㅜ

그래두 맛있으니 그 귀찮음을 감수하는거쥥~ ㅋㅋ

 

 

 

 

이것은 상차림 음식들과 대게를 다 먹고 난 뒤 나온 알밥이다.

헌데 이것도 추가비용을 내야 된다.

식사 요금 5천원을 내면 알밥이 나오는데 2인이상 주문하면 알밥에 나베까지 나온다.

지금은 나베 대신 맑은 조개탕이 나오는걸로 알고 있는데 내가 갔을때만 해도 나베가 나왔었다.

 

 

 

 

홍게와 새우가 들어가 있는 나베.

요 나베가 먹고 싶어서 식사 주문을 따로 했던 것~

위에도 언급했지만 지금은 요 나베가 나오지 않고 맑은 조개탕이 나온다.

 

 

 

 

식사 주문을 하면 김치와 김 그리고 무우장아찌가 함께 나온다.

 

 

 

 

식사를 다 하고 나면 후식으로 꽁꽁 언 패션후르츠를 주신다.

난 이 과일을 안좋아해서 패쓰~ ㅋ

 

대게는 너무 좋아하는데 너무 비싸서 자주 못먹으니 슬푸당구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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