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못 카페] 르그랑팔레드 고바슨 수성 : 고바 아메리카노, 모모라 아메리카노, 모모라 라떼, 생딸기케이크

친구들이랑 수성못쪽에 있던 온기정에서 생일밥을 먹고 난뒤 커피를 마시기 위해 수성못쪽 카페를 알아보다가 고바슨을 가 보았던 친구가 추천해서 가보게 되었다.

 

 

수성호텔 외부 1층에 위치한 고바슨.

호텔 내부에서 연결되는 길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잘 몰라서 외부에서 들어갔다.

고바슨 카페 외관모습이다.

 

 

 

 

내부에 들어간 순간 카페 규모가 너무나 커서 입이 쩌억~ ㅋ

문을 열고 들어가면 주문하는 곳이 바로 나온다.

 

 

 

 

베이커리도 있고..

 

 

 

 

조각케익들도 있고 과일은 과일로 판매한다기 보다 생과일 주스용인것 같다.

 

 

 

 

기존제품들도 판매를 하고 있다.

 

 

 

 

더치커피도 만들어지고 있네.

 

 

 

 

고바슨에서는 아메리카노를 먹을때 취향에 따라 원두 선택도 가능한데 세가지 맛중에 선택하는가 보다.

모모라는 모카와 초콜릿의 바디감과 오렌지 산미의 스페셜티 커피.

고바는 밝은 산미의 꽃향과 열대 과일향의 부드러운 맛.

드아르는 다크 초콜릿의 풍부한 바디감의 중후함과 부드러운 맛.

우리는 산미가 있는 걸 좋아라 하는 친구는 고바를 주문하고 산미가 없는 걸 좋아하는 친구는 드아르와 모모라중에 고민하다가 모모라를 주문하고 나는 그냥 라떼를 주문하였다.

그리고 친구의 생일이였기에 생딸기케익도 하나 주문을 했당~

 

 

 

 

주문하는곳 뒷쪽편 모습이다.

 

 

 

 

사진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왼쪽편에도 엄청 넓은 공간과 자리들이 항~금 있다.

수성못에 있는 고바슨은 규모가 정말 크당~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아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주문한 것들이 나왔다.

고바 아메리카노는 적혀있었던데로 꽃향이 났었고 산미가 있어서 주문한 친구가 맘에 들어 했었다.

모모라 아메리카노는 윗부분을 먹으니 초콜릿의 바디감으로 산미가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 모모라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던 친구가 만족해 하더니 점점 마실수록 산미가 느껴진다길래 보니까 오렌지 산미가 아래에 깔려 있어서 그렇게 느껴졌었나 보다.

만약 산미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드아르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될 것 같다.

고바슨의 아메리카노 맛을 보니 지금껏 여러 카페에서 마셧던 아메리카노와는 색다른게 고바슨 커피는 나름 괜찮은것 같았다.

가격도 고바 아메리카노는 5,000원 모모라 아메리카노는 4,500원으로 커피 퀄리티를 감안했을때 나름 괜찮은 가격 같았다.

내가 주문했던 모모라 라떼(가격 5,200원)는 모모라 커피 베이스에 우유를 넣고 만든거라서 라떼 맛도 괜찮았었다.

 

 

 

 

생딸기케이크. (가격 7,900원)

생딸기케익은 다른곳과 크게 다를것 없이 일반적인 생딸기케익 맛? 무난했다.

친구들과 수다를 떨다가 고바슨에는 밤에 한번 다시오자고 약속 하고 헤어졌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