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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는 유명한 것중에 성심당이라는 빵집이 있다.
내가 빵을 그닥 좋아라 하진 않지만 대전 은행동에 가게 되면 그 유명한 빵집인 성심당엔 꼭 들렸다가 오게 된다.
사람의 심리가 참 희안하긴 하더라.
빵을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유명하다고 하고 자주 갈 수 없는 곳이다 보니 한번 갈 상황이 만들어지면 많이 사진 않지만 몇가지라도 사서 들고 오게 된다.
물론 사온 빵들은 버리지 않고 다 먹는다. 맛있기 때문이지. ㅎ
은행동에 위치한 성심당 본점의 외관모습이다.
빵집이 꽤 크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어서 팡도로와 슈톨렌 그리고 파네토네를 판매하고 있다.
성심당은 빵집 규모가 큰만큼 빵들도 굉장히 다양하면서도 많이 판매하고 있는데 이날은 저녁을 먹고 늦게 갔더니 빵들이 많이 나가고 종류들도 그만큼 없어져서 사진에는 얼마 담지 못했다. ㅠㅠ
성심당의 시그니쳐인 튀김소보로.
늦은 시간이라 남은게 이것밖에 없넹~
나는 튀김소보로와 부추빵 그리고 화쏘 브레드와 마늘바게트를 사와서 먹었다.
튀김소보로는 맛있긴 한데 튀겨서인지 하나 먹으면 딱 좋은데 더이상 먹으면 느끼한게~; ㅜㅜ
부추빵은 빵속에 부추를 넣고 만든 소가 들어가 있는데 내 입엔 부추빵은 그냥 그랬다.
시식하게끔 빵을 굉장히 다양하게 많이 잘라 주시는데 먹어보고 입에 맞는걸 사면 된다.
화쏘 브레드와 마늘바게트는 먹어보고 맛있어서 사왔다.
다음에 가게 되면 이른 시간에 가서 다양한 다른빵들을 먹어보고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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