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동생이 삼시세끼를 보고나서 갑자기 문어가 먹고 싶다며 문어집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이 있다면서 나보고도 보라고 링크를 보내주었다. 그래서 들어가 봤더니 여기 괜찮네? 하고서 위치를 봤는데 내가 사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곳이더라. 그런데다가 또 맘에 들었던것이 새벽5시까지 운영한다고 정보가 적혀 있었다. (나는야 올빼미과~ㅎ) 그렇게 새로운 곳을 픽 한 어제 새벽 한시경.. 출출한데 음식을 직접 해먹기 귀찮음에 번뜩 떠오른것이 동생이 보라고 알려줬던 그 식당~ 그래서 오랜만에 신천시장까지 걸어서 다녀왔었다. 집에서 걸어가기에 멀지 않았던 것도 있었지만 술도 한잔 살짝 할겸해서 나간거라 뚜벅이로 이동함~ 방가대게는 신천시장 먹자 골목에 있으며 청구네거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
시험을 앞둔 동생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맛난걸 사주었었다. 동생은 그 많은 먹거리중에서 유난히 해물류를 엄청 좋아라 한다. 그래서 해물류 음식을 보게 되면 젤 먼저 동생이 생각날 정도이다. 수성구 황금동 들안길 쪽에 해물탕과 해물찜을 잘하는 곳이 있는것 같아서 동생을 데리고 가보게 되었다. 울릉도해물탕 외관 모습인데 왠지 정감이 가는 인테리어다. 주차장 자리는 꽤 넓은 편이다. 내부는 엄청 넓어서 자리가 많아 좋았었다. 해물탕과 해물찜 중 우리는 해물찜을 주문했다. 국물이 있는 해물탕을 먹을까 하다가 해물찜을 주문하면 백합탕이 기본으로 같이 나오길래 해물찜으로 주문을 하게 되었다. 메뉴를 고르고 주문을 하게 되면 저렇게 기본상을 차려주신다. 그냥만 봐서는 정말로 고기이다. 근데 저게 콩으로 만든 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