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카페] 프라그란자 : 로제 감베로니 라이스, 허브갈릭치킨&아라비아따, 트러플 봉골레 파스타, 쉬림프 고르곤졸라 리조또, 비프칠리 몬테크리스토
며칠전 형제모임이 있었다. 일년에 세번 모이는 형제모임. 우린 삼남매이다. 명절때 얼굴을 보지만 더 자주 더 많이 보고 살잔 뜻에서 모임을 한지 내년이면 벌써 십년이 되어간다. 각자 바쁘게 살면서 일부러라도 시간을 빼서 얼굴 보고 밥 한끼 같이 먹는 것이 반복되다 보니 참으로 좋더라. 만나서 별말 하지 않아도 그저 그런 시간이 한살 한살 나이먹다 보니 더욱 소중하고 좋은 추억으로 남는것 같아서 더 좋은것 같다. 팔공산에 위치한 브런치카페 프라그란자. 모이는 장소로 정해진데가 브런치카페라고 해서 먹을게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다른 브런치카페랑 다르게 메뉴가 일반 레스토랑에서 나올법한 메뉴이길래 맘이 놓였었다. ㅋ 팔공산에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규모가 꽤 크다. 프라그란자 입구를 들어서면 브런치카페답게 ..
맛집
2019. 12. 2.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