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형제모임때 울친오빠가 크게 한턱 쏜 뒤로 자미성의 음식들 특히 궈바로가 생각나서 그 뒤에 또 방문을 하게 되었다. 물론 그것을 먹기 위해 봉무동에 출똥~한 것은 아니고 오빠랑(친오빠 아님;) 봉무동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식사 시간이 되어서 오빠에게 궈바로 맛을 보여주고 싶어서 자미성에 들려본 것이다. 이날은 형제모임때처럼 거한 요리들이 아닌 간단히 짬뽕과 짜장 그리고 미니 궈바로를 주문해서 먹었다. 오빠가 먹은 얼큰낙지짬뽕. (가격 9,000원) 낙지가 큼직한게 들어가 있다. 맛 보통~ 내가 먹은 간짜장. (가격 6,000원) 맛 보통~ 미니 궈바로(찹쌀탕수육). (가격 13,000원) 궈바로는 일반 탕수육하고 달리 찹쌀반죽으로 튀겨서 나오기 때문에 쫄깃 바삭하면서 맛있었기에 그 맛을 한번 맛보게..
꽤 오래전,, 형제모임을 봉무동에서 한적이 있었다. 오빠가 봉무동에 사는데 동네 중국집이 괜찮다고 맛난 요리들 사줄테니 거기서 하자고 하길래 동생네랑 나랑 봉무동으로 출똥~했었지. 때는 바야흐로 한겨울이였고 자미성에 룸 예약이 힘들다고 하던데 오빠가 용케도 룸 예약을 해놔서 우리끼리(가족 모두 합치면 약 10명 가까이 된다) 조용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자미성의 외관사진과 내부사진 그리고 메뉴판 사진은 찍어놓질 못했었네. 가족 모두 와서 자리에 앉으니 직원분이 와서 식사를 내올까요 라고 물었고 오빠는 그러라고 하니까 음식들이 일사천리로 나오기 시작했다. 오빠가 모임일 며칠전에 자미성에다가 무엇을 먹을건지 메뉴들을 미리 다 주문해 놓았던 것이다. 우리는 어떤 메뉴를 먹는지도 모른체 나오는 음식들 먹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