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둘쨋날 점심으로 찾아 간 곳은 원조떡갈비 집이다. 이곳은 오빠가 수요미식회에 나온곳인줄 알고 자료도 그닥 많이 찾아 보지도 않고 리스트에 올려 놓고 온 곳이다. 근데 그 정보가 잘못된 정보였다눈;; 이곳은 삐까뻔쩍한 도심 도로가 아닌 일반 도로를 한참~ 달리다가 있는 곳이여서 네비를 켜고 집중해서 잘 찾아가야 한다. 그리고 원조떡갈비 집은 식당 바로 앞에 주차 공간이 있긴 하지만 약 두대정도?가 다여서 주차 할 곳이 만만치가 않아 꽤 멀리 떨어진 곳에다 주차를 겨우 하고 한참 걸어 갔었다. ㅡ.ㅡ 원조떡갈비 식당은 1층짜리 건물이며 언뜻 보기에 꽤 허름해 보이는 곳이여서 눈 크게 뜨고 찾지 않으면 그냥 휙~ 지나쳐 버린다는.. ㅋㅋ 아놔~ 외관사진과 내부사진 그리고 메뉴들을 안찍어놨네. 떱~ ..
며칠전 소화가 너무 안되서 속이 더부룩하고 괴로워 약을 먹고서는 식사로 죽을 먹는게 나을것 같아서 죽집에 가게 되었다. 물론 내가 갔던 본죽&비빔밥 집은 메뉴가 죽만 있는게 아니라서 매번 갈때마다 죽을 먹을지 비빔밥류를 먹을지 고민하게 되지만 몸이 너무 안좋거나 속이 너무 안좋으면 죽을 먹는편이다. 공유가 모델인 본죽&비빔밥. 본죽은 각종 다양한 죽을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죽 말고도 다양한 비빔밥 종류와 뚝배기 메뉴들도 보인다. 나는 주로 본죽에서 자연송이쇠고기죽을 주문해서 먹었었는데 이날은 속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죽 메뉴 말고 자꾸 다른 메뉴들이 눈에 들어와서 얼마나 고민을 했었는지.. ㅜㅜ 결국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정한 것이 곤드레 떡갈비 한상이였다. 일반 그릇과 돌솥 중 선택하는데 나는 돌..